13일 오후 6시30분 부산양정청소년수련원 7층 소극장에서 올해 열세 번째 ‘수요일엔 바다톡톡’ 강좌가 열린다.
해양수산부가 주최, ㈔한국해양재단과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국립해양박물관 권현경 학예사가 ‘박물관에서 바다를 세우다’를 주제로 30분간 도입 강연, 국립수산과학관 장해진(사진) 차장이 ‘과학을 품은 바다생물’을 주제로 60분간 본강연을 펼친다.
장 차장은 부산지역 과학관 중 최초로 해설사 제도를 도입했을 뿐 아니라 해양수산 분야를 맡은 청소년 도슨트제를 운영, 미래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연체동물이 지구상에 나타난 이후 지금까지 많은 진화 과정을 거치는 동안 존재했던 다양한 과학적 현상과 생존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연체동물 중 유일하게 문어와 오징어 등 두족류만 증가하는 이유를 ▷수온 상승 ▷포식자인 상어와 곰치 등이 격감 ▷오징어와 문어의 변신술로 나눠 재미있게 설명한다.
이와 함께 강력한 독으로 우리를 위협하는 파란고리문어, 파란선문어 등도 소개하며 바다생물에 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유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