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농협銀·BC·현대카드 가세
- 컨소시엄 구성기업 11개로 증가
종이 증명서를 발급받고 제출하는 불편함을 크게 덜어줄 블록체인 서비스 ‘이니셜’이 상용화 초읽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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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셜’ 앱 메인 화면. 이동통신3사 제공 |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삼성전자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코스콤 7개사가 공동 추진해 온 컨소시엄형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20일 서비스명을 ‘이니셜(initial)’로 확정하고 신규 참여사를 영입해 모바일 전자증명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니셜’ 컨소시엄은 현대카드 BC카드 신한은행 NH농협은행이 추가로 참여한다.
신규 참여사인 현대카드는 컨소시엄의 자격 증명 정보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고객 편의를 강화하는 동시에 참여사들과의 신규 협업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결제 프로세싱 전문기업인 BC카드는 ‘이니셜’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하는 등 디지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니셜’을 기반으로 증명서 발급을 디지털화하고 타 기관에서 발행한 증명서를 검증해 고객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이니셜’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출입증을 연내에 시범 도입하고, 이를 신원 확인이 필요한 다양한 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니셜’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혁신성, 종이증명서 출력 없이 활용할 수 있는 편의성, 블록체인 기반의 강력한 보안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니셜’을 활용하면 모바일 전자증명 앱에서 발급·제출을 원하는 기관의 증명서를 선택해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각 기관 웹 페이지에 제공된 QR코드를 ‘이니셜’ 앱으로 인식해 증명서를 발급 및 제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출 계획이다. ‘이니셜’ 앱은 전국 6개 대학교의 제증명(졸업 재학 성적 등) 발급 사이트와 연동한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