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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어려워도 뽑는다…성우하이텍·농심 하반기 공채

성우 80명, 농심 100명 규모

  • 조민희 김영록 기자
  •  |   입력 : 2019-09-26 20:04:43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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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하이텍과 농심그룹이 올 하반기 직원 채용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성우하이텍은 2019년 사무관리직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인사/법무, IT(전산), 연구·개발(R&D) 등 직무에 따라 각 7개 모집단위로 신입과 경력직원을 총 80여 명 뽑는다. 다음 달 7일까지 성우하이텍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는다. 신입의 경우 이후 서류전형, 면접전형(1, 2차)을 거쳐 오는 12월 말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성우하이텍은 지난해 말 140명 직원을 채용한 데 이어 연이어 정기 채용에 나섰다. 현대차그룹 1차 협력사인 성우하이텍은 현대·기아차, 한국GM, 폭스바겐, BMW 등에 생산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에 범퍼 레일(Bumper rail)을 납품하는데 독점적 생산사 지위를 차지한다. 이번 채용은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데 가장 중점을 뒀다. 신기술 확대를 위한 IT 개발과 R&D, 배터리팩 시스템 아키텍처와 같은 미래 기술 산업 분야에 대한 채용도 함께 이뤄진다. 또 지역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주요 대학을 찾아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오는 30일 부경대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부산대, 2일 동아대에서 캠퍼스 리쿠르팅을 실시한다.

농심그룹도 다음 달 7일까지 신입과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 경영관리 마케팅 해외영업 등 6개 분야로 총 100여 명을 뽑는다. 이번 채용은 ㈜농심 외에 태경농산 NDS 메가마트 농심엔지니어링 등 농심그룹 주요 그룹사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그룹사 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 달 23일 오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필기전형(적성검사, 인성검사, 논술시험)→실무면접→경영진 면접→채용 검진을 거쳐 내년 1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올해는 일반 직무에 한해 AI 면접을 추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열정 가득한 취업준비생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민희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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