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은 추석 전날인 오는 12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1일~ 15일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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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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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3356만 명, 하루 평균 67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고속도로의 전 구간 1일 평균교통량은 전년대비(476만 대) 7.5% 증가한 512만 대로, 최대 1일 교통량은 추석 날(13일) 622만 대로 전년(607만 대)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추석에도 12일 0시부터 14일 자정 사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고속도로 귀성 소요시간은 승용차의 경우 서울~대전 4시간40분, 서울~부산 8시간30분, 서울~광주 7시간10분, 서서울~목포 8시간30분, 서울~강릉 4시간40분이 걸릴 전망이다.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20분, 부산~서울 8시간30분, 광주~서울 6시간50분, 목포~서서울 7시간30분, 강릉~서울이 4시간20분 정도도 예측됐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에는 고속버스 예비차량(129대)을 투입해 운행횟수를 평시보다 1일 평균 1287회(5283→6570회) 늘려 수송능력을 24.4% 확대된다. 열차는 운행횟수를 평시보다 1일 평균 29회(785→814회) 늘려 수송능력을 3.7% 확대한다. 연휴기간 중 고속열차는 주말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으로 KTX는 총 90회를 증편, SRT는 추가로 총 59회를 중련열차로 운행할 예정이다. 국내선 항공기는 운항횟수를 1일 평균 20편(516→536편) 늘려 수송능력을 3.9% 확대하고, 여객선 운항횟수는 1일 평균 142회(782회→924회) 늘려 평시보다 18.2% 증회한다.
국토부 정경훈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아 귀성길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명절기간에는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 사고가 집중되는 시기이므로 안전운전 등 교통질서를 꼭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