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애플 ‘18금 게임’ 빗장 풀자 고스톱·포커 출시 봇물

국내 앱스토어 성인인증 개시에 NHN·네오위즈 각각 3종 선봬

  • 정옥재 기자
  •  |   입력 : 2019-08-25 19:39:00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넥슨·엔씨 등 대형업체는 관망

애플이 국내 앱스토어에 성인 인증 절차를 도입하면서 그동안 출시가 안 됐던 ‘18금 게임’이 기다렸다는 듯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가 성인 인증을 개시한 지난 23일 고스톱·포커 등 이른바 웹보드 게임이 가장 먼저 출시의 물꼬를 텄다. NHN은 이날 ‘모바일 한게임 포커’와 ‘모바일 한게임 섯다’, 자회사 NHN스타피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한게임 신맞고’ 등 게임 3종을 한꺼번에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NHN 관계자는 “구글플레이에서 서비스한 게임을 앱스토어 성인 인증 개시에 맞춰 개발했다”고 말했다.

네오위즈도 ‘피망 뉴맞고’ ‘피망 섯다’ ‘피망 포커:카지노 로얄’ 3종을 내놓았다. 회사 관계자는 “iOS를 기반으로 한 시장 확대에 따라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셜 카지노 게임 업체인 ‘미투온’도 홀덤 포커 게임을 앱스토어용으로 개발해 출시를 추진한다.

그러나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이른바 ‘3N’을 위시한 대형 게임 업체는 관망한다. 엔씨의 주력 게임 ‘리니지M’이 거래소가 포함된 성인용 버전으로 앱스토어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직은 움직임이 없다. 엔씨 관계자는 “리니지M의 앱스토어 성인 버전 출시는 아직 검토 중이다”며 “관련 팀이 여러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4분기 출시 예정인 기대작 ‘리니지2M’이 성인용 버전으로 앱스토어에서 나올지도 불투명하다. 비교적 간단히 개발할 수 있고 수익성도 보장되는 웹보드 게임과 달리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등 덩치가 큰 게임을 매출 규모도 작은 앱스토어에 굳이 서둘러 낼 필요가 없다고 보는 셈이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올해 상반기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은 1989억 원으로, 구글플레이(1조6460억 원)의 12% 수준에 그친 것은 물론 토종 앱 장터인 원스토어(2492억 원)보다도 낮았다고 밝혔다. 게임 업계 한 관계자는 “리니지 같은 경우 지금도 구글플레이에서 매출이 잘 나오는 데 굳이 재출시할 필요성을 못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옥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5. 5“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6. 6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7. 7‘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8. 8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8. 8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9. 9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10. 10이준석 "지광, 현금잔고 70억 증명서 제출하고 34억 원 체납, 이상한 일"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5. 5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6. 6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7. 7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8. 8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9. 9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6. 6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0. 10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