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스시가 여름철 보양식으로 프리미엄 전복죽을 선보인다.

부산 해운대구의 스시뷔페 레스토랑 헬로우스시는 17일 ‘헬로우 칸 전복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조찬용으로 기획한 전복죽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세 시간 동안 하루 88그릇만 판매한다. 배달 주문은 오후 8시까지 가능하지만, 범위는 해운대 센텀과 신시가지로 제한된다. 이번에 선보인 전복죽은 윤선도의 세연정으로 유명한 보길도의 전복을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 남해에서 자란 해초를 전통 옹기에 넣고 수일간 숙성시킨 해초 육수로 밥을 지어 풍미를 더했다. 전복죽을 주문하면 황칠나무로 우려 만든 황칠차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헬로우스시는 다음 달에 바다의 더덕이라고 불리는 미더덕으로 만든 ‘헬로우 칸 미더덕죽’도 선보일 예정이다.

민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