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현대·기아차 형제 내수 ‘쾌속 질주’

  • 손균근 기자
  •  |   입력 : 2019-06-18 18:50:15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현대차

- 1~5월 17년 만에 30만 대 돌파
- 기아차 합쳐 내수점유율 72.6%

# 기아차

- 올 20만 대,역대 최대 실적 근접
-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신차 효과

현대·기아차가 올해 신형 그랜저와 쏘나타, 팰리세이드의 선전에 힘입어 2000년 그룹이 출범한 후 역대 최고 국내시장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배출 가스 조작, 차량 화재, 경유차 규제 같은 악재가 겹친 수입차의 내수 부진이 이어지면서 2014년 이후 5년 만에 국내시장 점유율 70%를 넘었다.
현대차 ‘2019 싼타페’(왼쪽), 기아차 ‘2020년형 스팅어’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월 내수 판매가 52만3591대로 2002년에 기록한 최고치(51만7900대)를 경신했다고 18일 밝혔다. 17년 만에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현대차는 이 기간 32만3126대를 팔아 17년 만에 30만 대를 돌파했다. 이는 33만5704대를 판매한 2002년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이다. 기아차는 같은 기간 20만465대를 팔았다. 기아차의 역대 최고 판매량은 지난해 세운 22만1700대이다. 2000년 그룹이 출범한 후 처음으로 2016년 이후 4년 연속 1~5월 누적 20만 대 이상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아울러 현대·기아차의 국내 1~5월 누적 점유율(수입차 포함)은 72.6%로 2013년(73.4%) 이후 최고다. 70%를 넘긴 것은 2014년(70.4%) 이후 5년 만이다.

이는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으로 소비 심리가 살아나고 현대·기아차가 출시한 신차에 반응이 좋은 결과로 풀이한다. 수입차 부진에 따른 반사 이익도 실적에 한몫했다.현대차가 지난 5월부터 판매한 쏘나타가 1만3000대가 팔리며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것을 비롯해 지난해 출시된 현대차 싼타페와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90, 기아차 K9가 사랑받고 있다.

차종별 1~5월 판매량은 그랜저가 4만6790대로 가장 많았고 포터 4만3916대, 쏘나타 3만8469대, 싼타페 3만5896대, 팰리세이드 2만8375대, 카니발 2만7927대 등이다.

현대·기아차는 올들어 월평균 판매량이 10만4718대를 기록해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간 판매량은 지난해 기록(125만2800대)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까지 현대차 베뉴와 기아차 셀토스 같은 신차가 출시될 예정이다. 정부도 개소세 인하를 하반기까지 연장해 내수 판매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까지 나온다. 손균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4. 4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5. 5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6. 6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7. 7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8. 8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9. 9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10. 10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6. 6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7. 7“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8. 8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7. 7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8. 8“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