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일자리 민관합동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가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제주지역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공항공사,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지역거주 청년’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3일부터 부산, 광주, 제주지역을 돌며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8개 기업 인사팀이 진행하는 채용설명회와 분야별 신입 직원들의 취업성공 노하우 전수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 8개 기업 인사팀이 공개 채용계획을 안내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인재상, 대내외 현안 등 실제 면접사례를 설명한다.

이어 최근 입사한 조종사 정비사 객실승무원 등 분야별 신입직원 10여 명이 취업준비 과정부터 입사 때까지의 과정과 노하우, 취업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의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 (1577-9731)로 문의가 가능하고, ‘항공일자리 포털(www.air-works.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는 기존 인천과 김포 등 수도권 중심의 취업 지원을 지역으로 확대한 차원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 채용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국토교통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