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짓는 ‘송도쌍용 디오션’(투시도)이 21일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송도쌍용 디오션은 해외 고급건축 시공실적 1위 기업으로 손꼽히는 쌍용건설(MOU 체결)이 서구 암남동 일원에 공급하는 아파트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설계돼 송도 바다가 보이며 지하 4층~지상 29층에 14개동 96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 면적별로는 84㎡ A형이 297가구, 84㎡ B형이 15가구, 74㎡형이 218가구, 58㎡형이 438가구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은 저렴한 분양가다. KB 부동산 시세로 본 인근 아파트의 최근 실거래가는 전용 면적 84㎡를 기준으로 A아파트(2010년 입주)는 3.3㎡당 1294만 원이고 B아파트(2016년 입주)는 1400만 원에 이른다. 송도쌍용 디오션은 3.3㎡당 모집 가격이 800만 원대에 불과하다.
송도쌍용 디오션은 입지 환경이 좋은 편이다. 송도해수욕장이 앞마당에 있고 왼쪽으로는 남항대교와 북항대교가 보인다. 남항·북항·광안대교를 거쳐 해운대로 이동할 수 있다. 천마산터널이 개통하면서 사하구와 강서구를 통과해 김해공항까지 짧은 시간에 갈 수 있다.
이 아파트 조합원이 되려면 부산·울산·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 면적 85㎡ 이하의 주택 한 채를 소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