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하 한전)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비전 선포식과 프리미엄 교육센터 개소식을 함께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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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가 2일 부산 사상구 학장에너지센터에서 개최한 ‘안전 대개조 비전 선포 및 프리미엄 교육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민철 기자 |
한전 부산울산본부는 2일 사상구 학장에너지센터에서 ‘안전 대개조 비전 선포 및 프리미엄 교육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날 1부 행사에서 ‘노사, 발주자·시공자 모두가 함께 안전 경영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자’는 뜻을 함축한 ‘올 투게더 세이프티 퍼스트(All Together, Safety FIRST)’로 안전 대개조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 안전 의식 대개조와 현장 중심 안전 경영, 상생 협력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협력업체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벌였던 아이디어 공모에서 발굴한 ‘세이프티 퍼스트 10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10대 중점 추진 과제에는 안전상생펀드와 위해 요소 신고앱 자체 개발 내용이 포함됐다. 한전은 국내 공기업 최초로 직원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안전상생펀드를 설립하기로 했다. 또 시민이 생활 속에서 각종 안전 위해 요소를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전용 앱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신고하면 소정의 포상금을 제공하는 신고포상제도 도입한다.
2부 행사에서는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간접활선공법을 배울 수 있는 프리미엄 교육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간접활선공법은 작업자가 전주 작업을 할 때 전기가 흐르는 상태에서 직접 전선을 만지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 스틱이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전기 작업을 하는 기술을 말한다. 프리미엄 교육센터에서는 한전과 협력회사 직원은 물론 전기공학 전공 학생도 실습을 받을 수 있는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전 이진호 부산울산본부장은 “한전 부산울산본부는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