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고령화 속도 전국서 가장 빨라

65세 이상 상승폭 가장 커…인구 감소율 1위는 울산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9-03-24 20:19:34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의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8년 한국의 사회지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부산의 총인구는 341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는 56만5000명으로 16.5%를 차지했다. 이 비율은 17개 시·도 중 여섯 번째로 높은 것이다. 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가장 높았던 전남(21.8%)이나 2위를 기록한 경북(19.1%)처럼 20% 안팎에 달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고령 인구 비율의 상승 폭은 부산이 가장 컸다. 2017년 15.7%였던 부산의 해당 비율은 1년 사이 0.8%포인트나 올랐다. 2위는 대구와 경북(각각 0.7%포인트)이 차지했고 울산과 경남도 0.6%포인트씩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13.8%에서 14.3%로 0.5%포인트 올랐다. 이재원 통계청 사회통계기획과장은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는 것은 고령화가 가장 가파르게 진행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고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한 것과 달리 부산의 전체 인구는 2016년 344만 명에서 2017년 341만7000명으로 2만3000명 감소했다. 1년 동안 0.7% 줄어든 것인데, 이 감소율은 17개 시·도 중 울산(-0.8%)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같은 기간 전국의 총인구는 5127만 명에서 5142만3000명으로 0.3% 증가했다. 부산과 울산의 인구 감소율이 컸던 것은 주력 산업의 부진과 구조조정 여파로 보인다. 주민등록상 인구가 살던 곳을 떠나는 사례가 증가한 것과 무관치 않다는 게 통계청의 분석이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0. 10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7. 7“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