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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대 정문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에 럭키백 판매 종료를 알리는 알림판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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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4000원의 가격 상승을 기록한 ‘2019 스타벅스 럭키백’이 전국 대부분 지점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10일 오전 7시부터 럭키백 판매를 시작했으나, 판매 3시간만인 오전 10시께에 준비한 수량 전체( 1만7000개) 중 92%(1만5640)개가 판매됐다고 전했다. 개당 6만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3시간만에 9억8532만 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이날 낮 12시가 되기도 전에 전국 스타벅스에서는 준비된 상품이 매진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찾은 부산교대 인근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는 아니나 다를까 판매완료를 알리는 알림판이 설치돼있었다.
지난해 5만9000원이던 스타벅스 럭키백은 올해 4000원 상승한 가격인 6만3000원에 판매됐다. 물론 전년에는 없었던 에코백을 비롯한 상품이 추가됐으나, 매년 3~4000원 이상의 상승폭을 보인 것을 고려할 때 이용객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나는 것도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다.
스타벅스는 2011년 3만8000원에 럭키박스를 판매했던 데 반해, 8년이 지난 올해에는 65% 높아진 가격인 6만3000원에 해당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부 고객들은 이 같은 스타벅스의 가격인상에 불만을 표하며 이벤트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피력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국 대부분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준비된 럭키백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다만 평년 같은 럭키백 구매를 위한 장사진을 찾아보긴 힘들었다는 게 일반적인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