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이 내년부터 평일 송도해상케이블카(사진)를 이용하면 최대 25% 할인받을 수 있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내년부터 평일에 지역민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신분증 학생증 주민등록등본 등 부산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14세 이상은 4000원, 13세 이하는 3000원을 할인해준다. 현재 이용료는 에어크루즈 기준 대인(왕복) 1만5000원, 소인(왕복) 1만1000원이다.
또 내년부터 송도해상케이블카 영업시간도 조정된다. 11월부터 4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 운행하고, 5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1시간 연장 운행한다. 송도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야간 개장을 확대해 바다와 도시를 끼고 있는 부산의 야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2017년 개장한 송도해상케이블카는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방송과 영화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등의 동남아시아 지역의 TV 방송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최근에는 내년 2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서 개봉하는 한 영화의 촬영을 위해 스태프가 다녀갔다. 송도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송도해상케이블카가 부산히트상품 1위에 선정되는 등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고 있어 이에 보답하고자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