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은 지난 18일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한국선급 본사에서 STX조선해양과 LNG 연료추진 벌크캐리어 선형 및 가스공급시스템의 표준도면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프로젝트(JDP) 수행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선급과 STX조선해양은 최근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따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LNG 연료추진 벌크캐리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양사는 화물 공간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예상 항로도 고려한 최적의 LNG 탱크 형식 및 설치 위치, LNG 연료 엔진 형식, 연료준비실 위치 및 가스공급시스템 등의 설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LNG 연료추진 벌크캐리어의 표준도면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되는 LNG 연료추진 벌크캐리어는 다른 후처리 설비 설치 등의 추가 조치 없이 IMO(국제해사기구)의 황산화물(SOx) 및 질소산화물(NOx) 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