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6시30분 부산 양정청소년수련관 7층 소극장에서는 ‘수요일엔 바다톡톡’의 올해 세 번째 강좌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해양환경교육원 윤수진 강사가 ‘국가대표 해양보호 생물’을 주제로 30분의 도입 강연,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최현우(사진) 박사가 ‘상상력의 바다, 섬과 갯벌’을 주제로 60분의 본 강연을 펼친다.
최 박사는 우리나라 3358개의 섬을 기존 레저, 관광, 역사 등의 영역을 벗어나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바라본 내용을 소개한다.
그는 “바다는 모래와 펄이라는 각기 다른 캔버스에 해조류, 염생식물, 빛 등 다양한 색감의 물감을 재료로 밀물과 썰물, 바람 붓으로 쉬지 않고 갯벌에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며 “갯벌은 실제 크기가 수백에서 수천 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그림이 전시된 바다의 미술관”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