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크립토밸리(암호화폐도시)’로 성장한 스위스의 주크(Zug)처럼 한국판 크립토 밸리를 육성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바른미래당 하태경(부산 해운대구갑) 최고위원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주최로 30일 오전 10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한국 크립토밸리 조성 필요성과 조성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가장 성공적인 크립토밸리 도시로 꼽히는 스위스 주크 지방의 크립토밸리 산업 현황, 한국 크립토밸리 조성 필요성과 특구지정 방안 등 크립토밸리의 미래와 성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 발제는 중앙일보 장원석 기자, 한국금융ICT융합학회 오정근 회장, 법무법인 충정의 안찬식 변호사가 맡았다. 글로스퍼 고문으로 활동 중인 정지우 변호사, 고려대 김형중(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수원대 하태형(금융공과대학원) 교수가 각각 토론자로 나선다. 또 자유토론시간에는 부산시 김병기 신성장산업국장과 스위스 무역투자청 로저 츠비덴(Roger Zbinden) 대표, 스위스 무역투자청 백옥경 부대표가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부산시는 2022년까지 문현금융단지 3단계 사업부지에 한국남부발전 신사옥을 짓고 남는 공간에 핀테크(금융+IT) 기업을 유치해 ‘문현 기술창업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