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 관련 상식, 퀴즈로 설명
- 초등학생들 적극적 수업 참여
지난 21일 오전 부산 동구 범일동 동일타워 713호 충효예실천본부 강연장은 수업 열기로 가득했다. 이곳에서는 국제신문과 ㈔금융도시부산포럼이 부산 경남지역 초등학생을 위해 만든 경제 교육프로그램인 ‘국제 어린이 경제아카데미’(국제신문 지난달 21일 자 13면 보도 등) 1기생들의 첫 수업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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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부산 동구 범일동 동일타워 충효예실천본부 강연장에서 열린 ‘국제어린이 경제아카데미’ 1기 첫 수업에서 수강생들이 ‘전기생산과 경제’ 주제의 강의를 듣고 있다.
김성효 기자 kimsh@kookje.co.kr |
“우리나라에서 전기가 가장 먼저 들어온 곳은 어딜까요?” 강사로 나선 한국남부발전 변종철 대리의 질문에 어린이들이 너도나도 손을 번쩍 들었다. 김정희(여·11·동성초 5) 양이 “경복궁이요.”라고 답했다. 변 대리는 “네 맞았어요. 에디슨이 전기를 발명한 뒤 우리나라에서는 1898년 경복궁 안에 있는 건청궁에 전기가 공급되기 시작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어린이들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수업에 집중했다. 전기에 관련한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쉽게 설명해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이어 “전기가 처음 도입됐을 때 자주 불이 꺼지고 비용이 많이 들어 꼭 건달같다고 하기도 했어요. 우스갯소리로 부르던 이 말은 무엇일까요?”라고 문제를 내자 어린이들은 한참 고민에 빠졌다. 정답은 건달불이었다. 정답이 소개되자 어린이들은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첫 수업을 마친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내용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변 대리는 “‘전기생산과 경제’에 대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는데 전기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사전 지식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며 “다소 어려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