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상품 글로벌화·국내외 유통망 확보 날개 달았다

2017 국제신발섬유패션전 폐막

  • 민건태 기자
  •  |   입력 : 2017-11-05 20:06:01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역대 최대 14개국 323개사 참가
- 4억8300만 달러 구매 상담 성과
- 관람객 작년과 차이 없어 아쉬움

지난 4일 막을 내린 ‘2017 부산국제섬유신발패션 전시회’가 부산을 비롯한 국내 관련 기업들의 수출길 확보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 ‘2017 부산국제섬유신발패션 전시회’에서 1245건, 4억8300만 달러 규모의 구매 상담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실질적인 매출로 직결되는 계약 추진은 189건 9300만 달러에 달했다.

전 세계 14개국 323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업체의 주요 수출국인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 패션 산업을 주도하는 영국과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도 참여해 기대를 모았다. 특히 22개국 449명에 달하는 바이어가 대거 부산을 방문하면서 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다양한 제품군이 전시장을 장식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해외 바이어 초청상담회는 국내 85개사가 유럽·미주·중국·일본·동남아시아 등 72명의 바이어를 만났다. 이들은 완제품은 물론 신발 원부자재 수출 상담을 통해 샘플을 선적하는 계약을 체결하거나 초도 주문 계약을 성사시켰다. 일부 업체는 자체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가능성을 해외 업체와 논의했다.

국내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게 전개됐다. 지난 3일 신발 유통 MD 상담회를 통해 국내 대형백화점 및 온오프라인 유통업 관계자들이 모여 부산지역 신발 제조업계 관계자를 만났다. 신발업계는 이날 상담회를 통해 국내 신발 유통망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다졌다.

올해 17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의 관람객 수는 7만9820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관람객(7만9765명) 수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점을 감안하면 ‘흥행 ’에는 다소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 주도의 전시장을 만들기보다, 중소기업과 신진 디자이너의 아이템을 제공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은 소비자”라고 강조했다. 부산경제진흥원 오지환 국내사업본부장은 “올해 행사는 콜핑 등 지역 중견기업들이 참가해 전시회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민건태 기자

◇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관람객 수

2016년

7만9765명

2017년

7만9820명

상담실적

구매상담

1245건
(4억8300만 달러)

계약추진

189건
(9300만 달러)

참가업체

14개국 323개 업체

참가바이어

22개국 449명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미 애리조나서 60년 만의 민주당 주지사 당선, 상하원까지 다 장악
  2. 2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3. 3[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4. 4[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5. 5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7. 7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8. 8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9. 9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10. 10[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3. 3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4. 4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5. 5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3. 3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4. 4‘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5. 5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6. 6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7. 7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8. 8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9. 9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10. 10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1. 1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2. 2[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3. 3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4. 4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5. 5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6. 6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7. 7[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8. 8해운대구 중1동, '술은 잠시 오프(OFF), 건강은 온(ON)’ 절주 캠페인
  9. 9[속보] 도로 온수관 파열로 생긴 구멍에 행인 빠져…전신 60% 화상
  10. 10'세브란스병원 흉기난동' 50대 여성 구속심사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