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9개 부스 역대 최대 규모
- 수출상담회·심포지엄 등 개최
- 행사기간 K-씨푸드페스티벌도
'국비지원은 2배 이상, 부스 판매도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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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14번째인 '2016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27~29일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수산무역엑스포 전시장 모습. 부산시 제공 |
올해로 14번째인 국내 최대 수산 종합 전문 무역박람회인 2016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27~29일 벡스코 제1전시장과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20개국의 919개 부스가 설치돼 역대 최대 규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추가 지원과 함께 해양수산부의 지원이 4억 원(지난해 2억 원)으로 늘었다. 국내외 수산 관련 기관과 업체 400여 개가 바이어와 정보교류, 판로개척 및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Sea food관(냉동냉장품·연제품·염장염신품·해조가공품 등),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산업관 등 3대 품목별로 전시장이 조성되고 시어(고등어)홍보관, 낚시용품관, 부산어묵관, 신제품 설명회장 등 4대 특별관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테이프커팅 등 예전과 같은 형식적인 의전 행사는 최대한 줄였다. 대신 웰컴 리셉션,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내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해 참여 업체와 바이어들이 직접 소통할 기회를 늘리고 실질적인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는 한 수산업체 관계자는 "업체들이 꼭 바이어만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소량으로 1개라도 판매하며 일반인을 위한 자리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술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27일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관하는 '수산물수출포럼'을 비롯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 학술대회', '한국양식워크숍' '2016 영양사 워크숍', 부산 어묵 전략 식품 사업단의 '부산어가교육' 등이 마련된다. 28일에는 학회 회원만 2500여 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학회인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의 국제학술대회도 열린다.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2016 K-Seafood 페스티벌'도 열린다. 기업 간 교류가 큰 엑스포(B2B)와 일반인을 상대로 한 페스티벌(B2C)을 융합해 상호보완 시너지를 내고 수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부산시의 시도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씨푸드 축제'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스타셰프들의 6가지 쿠킹쇼, 11개의 전시행사, 쿠킹 콘테스트 및 쿠킹클래스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27일에는 인간문화재 한복려의 조선 궁중 수산물 요리, 미슐랭 3스타 셰프 프랑크 라마슈의 씨푸드 요리, 에드워드 권의 고등어 스테이크, 28일에는 중화요리 대가 이연복 셰프의 어묵요리 등이 선보인다. 전시 행사로는 씨푸드와 어울리는 와인, 씨푸드 R&D 신제품개발 제품, 전국 씨푸드 축제 갤러리, 명인들의 씨푸드 요리 등이, 쿠킹 존에서는 쿠킹콘테스트와 국내외 유명 셰프들의 쿠킹클래스가 진행된다. 무료.
이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