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1~22일 이틀간 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17개 지자체는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시청사 내 행사장을 마련,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특별판매전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청에서 개최되는 이번 판매전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로만손, 나인, 팀스포츠, 알디엔웨이 등 11개 사에서 생산하는 200여 점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토종 시계 생산업체이자 제이에스티나 브랜드를 운영하는 로만손은 시계와 액세서리 등을, ㈜나인은 기능성 속옷을, 석촌도자기는 주방용품을, 알디엔웨이는 등산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자체의 많은 공무원과 시민이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갖고 제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윤정 기자 ldw@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