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3일 막 오르는 세계수산회의, 수산물 소비 세션으로 차별화

27일까지 닷새간 학술행사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16-05-03 19:12:17
  •  |   본지 2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올해 75개국 2000명 참가신청
- "세계수산대 유치 홍보할 기회
- 국내 고위급 인사 참여 높여야"

20일 앞으로 다가온 부산 세계수산회의가 수산물 소비 세션을 특화함으로써 종전 대회와는 차별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회의가 단순 학술행사를 뛰어넘어 부산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관심 확대와 함께 관련 고위급 인사들 초청이 핵심 요소로 지적된다.

부산시는 오는 23~27일 개최되는 제7차 세계수산회의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의는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수산학 분야의 올림픽으로 전 세계 석학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회의를 앞두고 주관기관인 세계수산학회협의회에 1167편의 논문이 등록되고, 75개국 20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지난 회의 때 못지 않은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올해 행사의 기치는 '지속 가능한 수산업과 안전한 수산식품으로의 도전'이다. 2012년 영국 에든버러에서의 6차 회의가 유럽 미주 학자들의 관심이 높은 '수산물의 생태적 지속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진 것과 달리 올해는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쪽의 관심을 반영해 '수산물 소비' 관련 세션이 다수 마련됐다. 세계수산회의 조직위원회 남택정 위원장은 "유럽 미주 쪽과 달리 아시아 학회는 수산물 가공과 소비방식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각국 학자들의 다양한 연구 결과가 이번에 소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회의가 FAO 세계수산대 부산 설립의 당위성을 각국에 홍보할 절호의 기회라는 점에서 국내 고위급 인사들의 참여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12년 영국 회의에는 찰스 황태자, 2008년 일본 행사 때에는 국왕이 직접 참석해 국익 증진의 기회로 활용했다. 부산의 수산업계 관계자는 "이번 세계수산회의는 단술 학술행사를 뛰어넘어 각국 전문가에게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알려 세계수산대 유치의 공감대를 확산할 기회"라며 "우리 행사 때도 정부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운명의 일주일’… 가덕도신공항 난제 풀 대책 나올까
  3. 3‘부캉이’ 수로 떠난 날 북항 기름 유출 원인은 유조선
  4. 4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5. 5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6. 6태풍 ‘참피’ 영향 부산 이틀 동안 112㎜ 비…주택 담장 무너져
  7. 7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8. 8[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9. 9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10. 10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3. 3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4. 4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5. 5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6. 6김정은 방중, 북중혈맹 과시,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
  7. 7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8. 8[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9. 9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10. 10[2026 국감 브리핑] 이용우 “‘위장 5인 미만’ 쪼개기 관행 만연…제도 개편해야”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운명의 일주일’… 가덕도신공항 난제 풀 대책 나올까
  3. 3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4. 4[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5. 5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6. 6‘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7. 7'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8. 8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9. 9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10. 10‘가상자산 과세’ 또 유예될 듯…당정 거쳐 결론 전망
  1. 1‘부캉이’ 수로 떠난 날 북항 기름 유출 원인은 유조선
  2. 2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3. 3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4. 4태풍 ‘참피’ 영향 부산 이틀 동안 112㎜ 비…주택 담장 무너져
  5. 5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6. 6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최대 12배 웃돈 받고 되팔아
  7. 7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8. 8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9. 9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10. 10'시장 캠프·인수위 출신' 창원시 산하기관장 후보 4명 청문 줄줄이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3. 3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4. 4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5. 5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6. 6‘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7. 7‘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8. 8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9. 9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10. 10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