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가좌1주공 아파트의 공용관리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아파트 가운데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게 제출한 임대주택 관리비(지난해 1~6월) 현황에 따르면 가좌1주공아파트는 3.3㎡당 공용관리비가 1419원으로 전국 LH 임대아파트 평균인 3600원의 절반 이하였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은 서울 도봉구 소재 서울도봉으로 공용관리비는 3.3㎡당 6567원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싼 곳은 경기도 양주시 율정마을 13단지로 3.3㎡당 1022원이었다. 아파트 공용관리비에는 일반관리비, 수선유지비, 청소비, 경비비가 포함된다.
부산의 3.3㎡당 공용관리비 평균은 3537원으로 전국 평균과 비슷했다. 부산에서 공용관리비 단가가 가장 비싼 곳은 부산진구 당감동 당감주공1단지로서 3.3㎡당 5126원이었다. 반면 부산에서 가장 싼 곳은 기장군 정관면 소재 정관신도시 휴먼시아1단지였다. 휴먼시아1단지의 3.3㎡당 공용관리비는 2318원이었다.
이노근 의원은 "주거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LH의 임대아파트 관리비가 단지별로 무려 6배나 차이나는 것은 과도하다. 인건비 등 관리비에 거품은 없는지 등을 따져 투명하게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