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예물로 찾던 명품시계, 20·30대 패션 위해 찬다

신세계센텀시티 상반기 매출액, 전년동기비 25% 이상 증가

  • 황윤정 기자 hwangyj@kookje.co.kr
  •  |   입력 : 2015-07-20 19:10:41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 19일 신세계 센텀시티 2층 보메 메르시에 매장에서 시계를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23일까지 '럭셔리 워치 페어'를 진행한다. 20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각 금액대별로 5%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 23일까지 '럭셔리 워치페어'도

명품 손목시계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결혼 예물 등 특별한 기념일에만 구입하던 고가 시계가 20, 30대의 패션 아이템으로 등극하면서 시계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다.

20일 신세계 센텀시티는 올해 상반기 시계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이상 신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명품 시계 분야에서 젊은 고객층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엠포리오 아르마니부터 브라이틀링까지 명품 시계의 가치를 누리기 원하는 젊은 고객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고 개당 2200만 원에 달하는 애플 워치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윌리스 매장 관계자는 "43만9000원인 기본 모델은 물론, 67만9000원인 스테인리스강 모델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다"고 말했다.

이처럼 명품 시계 시장은 불황 속에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명품 시계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약 10% 늘었으며, 롯데백화점은 14%가량 증가했다. 백화점 업계는 고가 시계가 남성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데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수요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최고급 시계를 브랜드별로 다양하게 구매하는 '바링허우(1980년대생)' 세대가 주요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 센텀시티는 23일까지 블랑팡 브레게 브라이틀링 등 명품 시계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럭셔리 워치 페어'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스위스 시계 페어인 '2015 바젤 월드'에 출시된 브랜드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메가는 페어 출시 신상품인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과, 24번째 '007 영화'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아쿠아테라 제임스본드를 전시한다. 위블로는 국내에 한 점씩만 입고된 빅뱅 라인 3가지 디자인의 상품을 동시에 전시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8. 8“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9. 9“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8. 8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