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권 3D프린팅 기술포럼 개최
무엇이든 척척 만들어내는 만능해결사 '맥가이버'를 꿈꾸는 부산지역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3D 프린터와 레이저가공기 등 사물인터넷(IoT) 관련 첨단 디지털기기로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메이커스(Makers)'다.
동남권 3D 프린팅 기술포럼인 3D빌더스포럼이 28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회 메이커스 파티(Makers Party)'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메이커스 운동은 기존의 DIY(Do it Yourself) 문화가 한 단계 진화된 형태다. 컴퓨터로 그린 도면을 3D프린터나 레이저가공기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빠르고 저렴하게 제품을 개발하는 스마트 공정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과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주요국에 확산되고 있다. 이미 개인의 취미생활을 넘어 상업성을 갖춘 제품 탄생의 원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 시대의 맥가이버를 꿈꾸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관련 정보와 활동사례를 공유한다.
차세대 맞춤형 제조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 전시회와 함께 체험프로그램도 열린다.
3D빌더스 포럼 최성욱 회장은 "민간주도로 메이커스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자생적인 모임을 갖는 데 의의가 있다"며 "메이커스 간의 정보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메이커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