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롯데 신동빈 회장, 부산 사물인터넷 투자 긍정 반응

서 시장과 오찬·상공계 간담회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1일 부산을 찾은 신동빈(오른쪽) 롯데그룹 회장이 해운대구 우동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지역 상공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홍영현 기자 hongyh@kookje.co.kr
- "많은 투자로 양질 일자리 창출"
- 구체적인 계획은 표명 안해

이달 말 출범 예정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 점검을 위해 부산을 찾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부산시와 상공계가 강력하게 주문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분야 투자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 회장은 11일 서병수 부산시장과 롯데호텔부산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센터의 투자 콘텐츠와 오페라하우스 등 지역 협력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서 시장은 "센터가 곧 오픈하는데 콘텐츠가 없으면 곤란하다. 창조경제의 생태계를 조성하려면 그에 걸맞은 콘텐츠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면서 "지역사회가 롯데의 투자규모와 진정성에 대해 눈여겨 보고 있다. 사물인터넷과 안전, 교통, 영화 등을 접목한 인프라를 만들 수 있도록 롯데에서 투자 계획을 검토해 달라는 취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서 시장은 또 "오페라하우스 건립에 대해서는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는 데 롯데 측과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서 시장의 요청에 대해 신 회장은 "부산은 신격호 총괄회장과 롯데 그룹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역이다. 많은 투자를 통해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오찬을 마친 신 회장은 해운대구 센터를 방문, 지역 상공계 인사들을 만나 실질적 투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단순한 유통 판로와 금융 지원 등은 창조경제로 볼 수 없다. 사물인터넷이나 영화·영상·컨벤션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특화시켜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큰 투자를 해달라"고 신 회장에게 요청했다.

신 회장은 "그룹에서 아이디어를 내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 회장의 방문에 맞춰 롯데그룹의 투자 계획이 보다 구체적으로 확정될 것으로 기대했던 시와 상공계는 롯데 측의 원론적인 입장 표명에 다소 맥이 빠진 분위기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상공계 인사는 "센터 출범이 2주가량 남은 상황에서 신 회장이 투자 계획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5. 5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6. 6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7. 7“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10. 10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1. 1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2. 2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6. 6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7. 7與주도로 조작기소 특검법안 법사위 상정…국힘 반발·퇴장
  8. 8美 중간선거 시작, 우주서도 투표는 계속된다
  9. 9친청 “공개사과하라”·김 “자정 노력”…민주 신천지 수습 난항
  10. 10北, 美 중간선거 당일 ‘미사일 도발’…일주일새 4번째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4. 4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5. 5"가덕도신공항 올해 예산집행률 고작 0.03%…정상화 시급"
  6. 6[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7. 7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8. 8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9. 9‘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10. 10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4. 4“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5. 5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6. 6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7. 7수능 ‘AI 안경 커닝’ 막는다지만…전문 탐지기 없어 실효성 의문(종합)
  8. 8첫 공소청 수장 후보, 이정현·박철우·예세민 물망(종합)
  9. 9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10. 10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4. 4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5. 5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6. 6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7. 7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