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항 작년 처리 '컨', 한줄로 세우면 지구 세바퀴

부산항만공사 창립 11돌 앞두고 경영성과·변화등 정리 자료 발표

  • 오상준 기자 letitbe@kookje.co.kr
  •  |   입력 : 2015-01-15 19:28:14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신선대 부두 전경. 국제신문 DB
- "환적중심항만 육성 결실" 자평

지난해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는 1860만 개로, 일렬로 세우면 지구 둘레(4만120㎞)의 2.78배인 11만1600㎞(1860만 개×6m)에 이른다. 부산항에서 환적화물을 처리해 지난해 벌어들인 부가가치는 1조974억 원에 달한다. 길이 6m짜리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하면 평균 11만8000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창립 11주년을 하루 앞둔 15일 11년간의 경영 성과와 부산항의 변화를 정리한 자료를 발표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2003년 1041만 개에서 지난해 1860만 개로 78.7% 증가했다. 다른 나라 화물이 부산항을 이용해 최종 목적지로 가는 환적화물은 2003년 425만 개에서 지난해 930만 개로 118.8% 늘어났다.

부산항은 지난해 총 물동량 1860만 개 중 환적화물이 939만 개로 50.5%를 차지해 동북아 1위 환적중심항만이자 세계 3위 환적항만으로 성장했다. 환적화물 부가가치는 2003년 5015억 원에서 지난해 1조974억 원으로 늘어 2.2배 증가했다. 부산항이 2003년과 비교해 배 이상의 환적화물 부가가치를 만들어낸 셈이다.

선박이 접안해 컨테이너를 하역하는 선석은 2003년에 18개에서 지난해 40개로 2.2배 증가했다. 총 선석 길이도 5.7㎞에서 12.5㎞로 늘었다. 컨테이너 부두운영사에 근무하는 인원은 2003년 1751명에서 지난해 4443명으로 2.5배(2692명) 많아졌다.

부산항에 입항하는 선박 수를 보면 2003년 1만3203척에서 지난해 1만3363척로 1.2% 증가했다. 이 중 3만t급 이상 선박은 2003년 2799척에서 지난해 4417척으로 57.8% 늘었다.

부산항만공사는 2004년 임직원 106명, 자산 3조4556억 원, 예산 1434억 원으로 출발해 지난해 임직원 185명, 자산 5조4120억 원, 예산 6371억 원으로 성장했다.

부산항만공사 임기택 사장은 "부산항의 지표를 보면 그동안 부산항의 항만시설을 적기에 확충하고 환적중심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3. 3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4. 4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5. 5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6. 6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7. 7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8. 8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9. 9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10. 10[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3. 3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4. 4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5. 5장외로 나간 국힘 “李, 본인 사건 특검 임명…끌어내려야”(종합)
  6. 6“주민자치회 활성 위해 獨·스코틀랜드와 같이 정책반영 기반 필요”
  7. 7與 “내란잔당 국힘 후안무치…탄핵 거론 제정신 아냐”
  8. 8국힘 “이용철, 대장동 숨은 설계자” 민주 “법조 베테랑…법무장관 적격”
  9. 9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10. 10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1. 1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2. 2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3. 3HUG 10개월 만에 또 수장 공백…당분간 대행체제 불가피
  4. 4외국인, 올해 1~9월 부산서 카드 1조원 넘게 썼다(종합)
  5. 5정지선 훠궈, 전주 명물 칼국수…롯데百 맛집에 외국인도 줄선다
  6. 6폭락장 반대매매 막아라…신용융자 담보비율 의무 면제(종합)
  7. 7‘블루 쓰나미’ 충격 여전…美기술주 반등에도 코스피 안갯속(종합)
  8. 8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9. 9신세계 센텀 ‘라이다’ 팝업 오픈
  10. 10해군·해병대 AX 거점, 부산에 ‘둥지’
  1. 1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2. 2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3. 3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4. 4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5. 5[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6. 6부울경 비 내리며 기온 뚝(종합)
  7. 7고령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30만 원…7534명 ‘응답’
  8. 8광안동 인도 돌진 벤츠 운전자 2심 법정구속
  9. 9탐방 허용-자연보전 통제 ‘절묘한 균형’…100년 지킨 원칙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9일
  1. 1“국제신문 골프대회, 아마추어 골프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되길”
  2. 2가을이 물든 필드…아마골퍼 300여 명 ‘열정·화합의 샷’
  3. 3남자부 A조 어정우 씨 “뜻밖의 우승…양산과의 인연 감격”
  4. 4여자부 우승자 황은경 씨 “매번 새로워…건강하게 오래 즐기고파”
  5. 5남자부 B조 홍정삼 씨 “퍼트 감각 빛나…목표는 A부 우승”
  6. 6‘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7. 7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8. 8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9. 9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10. 10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