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상수지가 27개월째 흑자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5월 경상수지가 93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경상수지는 2012년 3월 38억100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선 뒤 27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냈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긴 흑자기간이다. 과거 1986년 6월~1989년 7월의 38개월이 최장 연속 흑자 기간이다. 5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4억5000만 달러(4.6%) 줄었으나 전달보다는 21억8000만 달러(30.6%) 늘었다.
1∼5월 누적 경상 흑자는 315억 달러로 한은이 전망한 올해 경상 흑자(약 680억 달러)의 46.3%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