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2030세대는 어버이날 선물로 의류와 화장품 등 패션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50세대는 건강식품 선호도가 여전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부산 4개 점의 어버이날 매출(5월 1~8일)을 분석한 결과 20대는 넥타이·셔츠·화장품 등 '패션·잡화' 상품군(33.5%)을, 30대는 '아웃도어(26.7%)를 가장 많이 구입했다고 6일 밝혔다. 4050세대는 건강식품(18.0%)이 가장 높았다. 또 안마의자·흙침대 등 고가의 제품도 40대가 가장 많이 구매했다.
이는 3년 전인 2011년과 비교할 때도 많이 달라진 수치다. 당시는 전 연령대에서 '건강식품'을 절대적으로 선호했지만 최근에는 2030세대가 '패션·잡화·아웃도어'로 대거 이동했다. 하지만 4050세대는 '건강식품' 선호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건강가전·침대'의 구입 비중이 5%가량 늘어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런 경향을 감안해 부산 4개 점에서 어버이날을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건강식품 박람회와 효도가전·가구대전을 진행한다. 또 8일까지 부산본점에서 아웃도어 초특가전을, 15일까지 센텀시티점에서 패션 선물세트 할인전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