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도시재생사업' 10년 밑그림 그린다

부산시, 전국 최초로 용역 발주

  • 김용호 기자 kyh73@kookje.co.kr
  •  |   입력 : 2014-03-28 21:36:59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인구 감소·노후 지역 등 대상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거나 20년 이상된 건물이 많은 지역이 부산 도시재생 활성화 대상으로 먼저 지정된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진행할 도시재생사업의 전략 계획을 세우기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말 통과된 도시재생법에 따라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으로,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전략 수립과 관련해 용역을 발주한 것은 부산시가 처음이다. 용역비는 약 5억 원이며, 기간은 1년이다.

도시재생 전략 용역은 크게 두 갈래로 진행된다. 먼저 '어떤 방향으로 낙후된 도심을 재생할 것인가'와 '어느 곳을 먼저 활성화 대상지로 지정할 것인가'다. 활성화 대상을 정하기 위해 시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최근 30년간 최고점 대비 인구가 20% 이상 감소한 지역 ▷최근 5년 가운데 3년 이상 연속 총 사업체가 감소한 곳 ▷20년 이상된 건축물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이 우선 지정 대상이다.

시는 재생사업의 방향을 찾기 위해 먼저 도시의 쇠퇴 원인을 다각도로 진단할 방침이다. 사회 경제 등 각종 현황 자료를 분석해 도시의 잠재력과 성장요인을 도출하면서 도시재생사업의 신규 사업도 발굴하겠다는 의미다. 또 기존에 진행 중인 도시정비사업 등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최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부산 원도심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등 1+10(북항재개발, 부산역 활성화, 산복도로 르네상스 등)까지 전략계획 용역 안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부산시 임기규 도시재생과장은 "단순히 낙후된 지역 여러 곳을 뽑아 활성화시키자는 구호가 아니라 어떤 방식의 재생이 가능한지를 찾아내겠다는 의도다. 대상지도 지역 여건이나 예산 확보 가능성 등을 충분히 검토해 정하게 될 것"이라며 "희망사항을 나열하는 대신 구체적으로 실현가능한 도시재생의 방안을 찾는데 용역의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8. 8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9. 9“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5. 5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8. 8“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