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경남은행 인수 기대감, BS금융 주가 강세

인수전 본격화 7월부터 상승, 본입찰 다음날 3.5% 올라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3-12-25 20:30:35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DGB금융은 0.6% 그쳐
- '광주銀 유력' JB금융도 급등

우리금융그룹 계열 지방은행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마감된 가운데 BS금융과 JB금융 등 인수전에 참여한 금융지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본입찰 마감 다음날인 24일 BS금융의 주가는 전일대비 3.5%오른 1만62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DGB금융의 주가는 전날보다 소폭(0.6%) 오른 1만6650원으로 마감했다.

BS금융 주가는 경남은행 인수전이 본격화된 7월 중순부터 오르기 시작, 10월 22일 1만7200원까지 올라 연중 최고점을 찍었다. 올해 초 2000원대 차이가 났던 DGB금융지주와의 주가 격차도 크게 줄었으며, 최근에는 주가가 역전되기도 했다. 같은 기간 기업은행의 주가에는 큰 폭의 변화가 없었다. 국책은행이 경남은행을 인수하면 민영화의 취지가 퇴색될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되면서 인수 불확실성이 더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애초부터 자금력 등에서 우위였던 BS금융이 이번 인수에 성공한다면 주가 상승 계기가 마련되는 셈이라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특히 이번 본입찰에서 최고가를 제시한 만큼 인수 가능성이 향후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일정부분 자본조달은 각오해야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앞으로 주가는 나쁘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캐피탈 성장이나 저축은행 회복 등 비은행부문 실적 확대가 이어질 수 있는 점이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일단 본입찰 이후 시장이 BS금융 쪽에 손을 들어줬지만 일각에서는 앞으로 매각 과정에 예상치 못한 정치적 잡음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경은사랑 컨소시엄의 인수 의지가 강해 매각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데다 무리한 가격 경쟁으로 인한 고가 인수 가능성 우려 역시 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광주은행의 유력한 인수 후보인 JB금융의 24일 종가는 전날보다 4.94% 오른 5950원이었다. 이날 경쟁 후보인 신한금융은 0.32% 상승에 그쳤다.

JB금융은 지난달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주가가 연중 최저치(5500원)까지 급감했지만, 광주은행의 유력한 인수 후보로 떠오르면서 최근 일주일 새 8%가량 급등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3. 3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4. 4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5. 5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6. 6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7. 7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8. 8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9. 9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10. 10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3. 3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4. 4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5. 5장외로 나간 국힘 “李, 본인 사건 특검 임명…끌어내려야”(종합)
  6. 6“주민자치회 활성 위해 獨·스코틀랜드와 같이 정책반영 기반 필요”
  7. 7與 “내란잔당 국힘 후안무치…탄핵 거론 제정신 아냐”
  8. 8국힘 “이용철, 대장동 숨은 설계자” 민주 “법조 베테랑…법무장관 적격”
  9. 9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10. 10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1. 1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2. 2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3. 3HUG 10개월 만에 또 수장 공백…당분간 대행체제 불가피
  4. 4외국인, 올해 1~9월 부산서 카드 1조원 넘게 썼다(종합)
  5. 5정지선 훠궈, 전주 명물 칼국수…롯데百 맛집에 외국인도 줄선다
  6. 6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7. 7신세계 센텀 ‘라이다’ 팝업 오픈
  8. 8해군·해병대 AX 거점, 부산에 ‘둥지’
  9. 9‘블루 쓰나미’ 충격 여전…美기술주 반등에도 코스피 안갯속(종합)
  10. 10폭락장 반대매매 막아라…신용융자 담보비율 의무 면제(종합)
  1. 1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2. 2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3. 3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4. 4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5. 5[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6. 6부울경 비 내리며 기온 뚝(종합)
  7. 7고령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30만 원…7534명 ‘응답’
  8. 8광안동 인도 돌진 벤츠 운전자 2심 법정구속
  9. 9탐방 허용-자연보전 통제 ‘절묘한 균형’…100년 지킨 원칙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9일
  1. 1“국제신문 골프대회, 아마추어 골프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되길”
  2. 2남자부 A조 어정우 씨 “뜻밖의 우승…양산과의 인연 감격”
  3. 3가을이 물든 필드…아마골퍼 300여 명 ‘열정·화합의 샷’
  4. 4여자부 우승자 황은경 씨 “매번 새로워…건강하게 오래 즐기고파”
  5. 5남자부 B조 홍정삼 씨 “퍼트 감각 빛나…목표는 A부 우승”
  6. 6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7. 7‘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8. 8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9. 9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10. 10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