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전국에 올해 첫 일본뇌염 경보 발령

생백신 수입 중단으로 아이들 사백신 맞춰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7-04 16:43:1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질병관리본부는 4일 전국에 올해 처음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이같은 경보 발령은 작년(7월 19일)에 비해 약 2주정도 이른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부산 지역에서 전체 하루 채집 모기 가운데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의 비중이 50%를 넘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1~3일 부산에서 채집된 모기 가운데 64.4%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됐다.

그러나 아직 부산을 제외한 전국 37개 조사지역에서는 일본뇌염모기의 비중이 50%를 넘지 않고 있다.

작은빨간집모기라도 모두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바이러스 보유 모기에 물릴 경우 5% 정도는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두통·경련·혼수·의식장애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보건당국의 일본뇌염 예방 수칙을 종합하면 모기 활동이 활발한 7~10월 가정에서 방충망(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저녁이나 밤에 모기가 많은 지역에서 활동을 가능한 자제해야한다. 불가피하게 야외활동이 필요한 경우 긴 팔·바지 옷을 입거나모기 기피제를 활용한다.

특히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

일본뇌염 사백신(killed vaccine)의 경우 생후 12~35개월에 세 차례, 만 6세와12세에 각 한 차례씩 모두 5회 접종이 필요하다. 생백신(live vaccine)은 12~35개월에 두 차례만 맞으면 된다. 사백신은 국가예방접종사업 지원 대상으로 거의 무료 접종이 이뤄지고 있지만, 생백신은 3만5천~4만원의 접종비를 부모가 내야한다.

생백신은 살아있는 바이러스 병원체의 양을 조절하고 실험실에서 변형한 뒤 몸 속에 넣어 병은 일으키지 않으면서 면역만 키우는 방식이다. 사백신은 병원체를 배양한 뒤 열·화학약품 등으로 죽인 뒤(불활성화) 백신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생백신의 국내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거의 연말까지 아이들에게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생백신을 맞히기 어렵고, 사백신만접종 가능한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산하 일본뇌염 분과위는 '하반기 일본뇌염 예방접종 기준'을 통해 "올해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소아는 사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생백신을 1회 접종한 소아의 경우 생백신 공급이 재개된 후 2차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미 애리조나서 60년 만의 민주당 주지사 당선, 상하원까지 다 장악
  2. 2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3. 3[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4. 4[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5. 5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7. 7[속보] 도로 온수관 파열로 생긴 구멍에 행인 빠져…전신 60% 화상
  8. 8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9. 9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10. 10[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3. 3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4. 4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5. 5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3. 3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4. 4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5. 5‘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10. 10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1. 1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2. 2[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3. 3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4. 4[속보] 도로 온수관 파열로 생긴 구멍에 행인 빠져…전신 60% 화상
  5. 5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6. 6[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7. 7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8. 8'세브란스병원 흉기난동' 50대 여성 구속심사
  9. 9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10. 10해운대구 중1동, '술은 잠시 오프(OFF), 건강은 온(ON)’ 절주 캠페인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