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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리노공업 이채윤 대표. |
리노공업 이채윤(63) 대표는 20여 년간 정밀프레스 제품, IT·반도체 등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성공 가도를 달려왔다.
업계에서 '경영의 귀재'로 불리는 이 대표는 어려운 경제형편 때문에 대학을 가지 못했다. 사업에 성공한 후 대학에 갈 기회가 있었지만 학력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식경영에 대한 관심이 많아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최고 지식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이 대표는 26일 "수업을 듣고 직원들과 관련 내용을 공유를 하면서 지식경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노공업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든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회사 입구에 골프 퍼팅을 연습할 수 있도록 그린을 조성했고 비데시설을 갖춘 호텔 수준의 화장실, 일류 레스토랑에 버금가는 구내식당을 갖췄다. 이 정도 복지 수준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 대표는 채용, 제품 개발, 인사 등 중요한 일은 직원들과 논의해 결정한다.
310명의 직원 모두가 정규직이다. 수당 없이 기본금을 주고 있고 상여금은 회사 실적에 따라 주기 때문에 전 직원이 '자발적'이면서도 '창의적'으로 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