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나로과학위성을 위성 궤도에 진입시킨 데 이어 31일에는 국내 지상국이 위성과의 두 차례 교신에 모두 성공했다.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는 나로과학위성이 우리나라 인근 상공을 지나간 시간인 새벽 3시28분 첫 번째 교신을 시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RF(주파수) 장비를 이용, 이날 새벽 3시28분4초부터 43분2초까지 14분58초 동안 위성의 전파 비콘(응급신호발생기) 신호를 수신했다. 신호를 받았다는 것은 위성이 목표 궤도에 진입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다는 의미다.
두 번째 교신은 오전 5시11분부터 26분까지 15분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