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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 싱가포르 문화공연- 싱가포르 국가의 날을 맞아 5일 여수세계박람회 엑스포홀에서 '싱가포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주제로 문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박람회 기간 연장설'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일부 인터넷 포털 등에는 여수세계박람회가 끝나는 12일부터 박람회 기간을 1개월 더 연장할 것이라는 게시글이 종종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연장은 세계박람회기구(BIE)의 승인을 다시 받아야 하기 때문에 어렵긴 하지만 우리 정부가 요청하면 가능하다는 그럴듯한 주장도 함께 나돌고 있다.
실제로 조직위에는 폐막일인 12일 이후 관람을 원한다며, 가격이나 시기를 문의하는 전화가 하루에도 10여 통씩 이어지고 있다. 또 폐막 이후에도 관람을 원하면 언제든 올 수 있다며 관람을 미루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BIE 공인박람회인 여수엑스포는 국제적 약속으로 박람회 기간 연장은 불가능하다. 특히 12일 폐막 바로 다음날부터 전시물들이 철수에 들어가며, 아쿠아리움, 빅오쇼, 엑스포디지털갤러리, 스카이타워 등 일부 영구시설도 보완을 해야하기 때문에 8월 중에는 볼 수 없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는 우리나라에서 수 십 년 내 다시 개최하기 어려운 글로벌 축제인 만큼, 관람을 원하는 국민은 반드시 12일 이전에 방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선급(KR)은 지난 2일 여수엑스포 한국해운항만관에서 'KR의 날' 행사를 가졌다. 국내유일의 국제선급기관인 한국선급은 대부분의 관람객이 청소년임을 감안해 부모십훈과 삼강오륜 등을 담은 부채 등, 기념품을 나눠주며 희박해지고 있는 효에 대한 의미를 환기시켰다. 이와 함께 키다리 삐에로와 함께 사진 촬영, 요술풍선 제공 등 흥미로운 이벤트도 진행했다.
오공균 한국선급 회장은 "얼마 남지 않은 여수엑스포에서 KR의 날을 통해 대중들에게 한국선급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여수엑스포의 성공과 더불어 한국선급의 발전상을 직접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