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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오후 2012 여수세계박람회 현장을 방문한 최광식(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서 풍성한 볼거리로 관람객에게 인기를 모았던 거리공연팀이 '시즌2'를 선보인다. 여수엑스포의 거리 공연은 그동안 전시관 대기열 및 주요 광장에서 다채롭고 흥미로운 공연을 펼쳐 엑스포의 이색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편성된 2차 거리공연팀은 '시르코악티보', '컴퍼니 위드 볼스', '판줄', '야베료', '갯돌', '고도', '아마루', '달걀귀신' 등이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시르코악티보' 공연은 오는 18일까지 국제관 네덜란드 전시관 앞에서 열리며, 우스꽝스러운 연기와 몸짓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5m 높이의 장대에 매달려 코믹 서커스를 펼치는 '시르코악티보' 팀은 관객 참여형 공연을 통해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코믹 마임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네덜란드에서 온 '컴퍼니 위드 볼스' 팀은 2m 높이인 거대한 공 위에서 한 여자가 우아하게 춤을 추고 거대한 남자 인형이 함께 퍼레이드를 펼친다. 프랑스 니스 등 유럽 등지에서 주로 공연한 '컴퍼니 위드 볼스' 공연은 다음 달 5일까지 박람회장 내 주요 거리에서 열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판줄'은 우리나라 전통 줄타기로, 김대균 선생의 맛깔스러운 재담과 아슬아슬한 줄타기의 묘미가 곁들여져 전통 연희의 진수를 보여준다. '판줄' 공연은 다음 달 7일까지 주말마다 엑스포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일본 저글링 챔피언 '야베료'는 2003년 세계 저글링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으며 미국과 유럽 축제에 공식 초청돼 활동한 경력도 있다. 그의 저글링 공연은 다음 달 13일까지 주요 광장에서 볼 수 있다.
극단 '갯돌'은 마당극 팀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엑스포광장에서 마당극 '품바 품바'와 '남도천지 밥'을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