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일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리먼브러더스 파산 직전인 지난해 8월말 수준을 회복한 가운데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서 은행 관계자가 달러화를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2400억 달러를 넘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2454억6000만 달러로 지난달에 비해 79억5000만 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이후 6개월간 439억2000만 달러 급증하며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 직전인 지난해 8월 말(2432억 달러) 수준을 넘어섰다.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큰 폭 증가한 것은 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특별인출권(SDR) 33억8000만 달러를 받은데다 한은 및 외국환평형기금이 외화유동성 공급자금 만기도래분(6억 달러)을 회수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