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13개월 만에 1600선을 회복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24포인트(1.98%) 오른 1612.22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600선을 웃돈 것은 지난해 7월 24일(1626.14) 이후 1년1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주가 급등은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경기회복 발언 등에 힘입어 뉴욕 증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9500선을 돌파하고, 최근 조정국면이었던 중국 증시도 반등한 게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다우와 S&P 500 지수는 각각 올 들어 최고치였다. 삼성전자는 2만6000원(3.43%) 오른 78만3000원으로 역대 사상 최고가를 경신, 시가총액이 115조3354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4.37% 오른 10만7500원, LG화학도 3.33% 상승한 18만6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로 0.78포인트(0.15%) 내린 511.36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