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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2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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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는 2일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 명의 재산으로 약 38억759만 원을 신고했다.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 본인 명의 재산은 경기 성남 분당구 소재 아파트 두 채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 전세권 지분 절반(7억2500만 원) 등 17억1743만 원 규모다. 김 후보자는 분당구 이매동 아파트(11억7400만 원·84.63㎡)와 분당구 정자동 아파트 지분 50%(8억7000만 원·146.37㎡)를 보유한 다주택자다. 예금은 2억8562만 원이며, 본인이 소속된 법무법인(지분 3.9%)에 3000만 원을 출자했다.
배우자 재산은 20억1229만 원 규모로 후보자와 공동 소유한 정자동 아파트 지분 50%(8억7000만 원)와 서초동 아파트 전세권 지분 50%(7억2500만 원) 등이 있다. 예금은 9억1316만 원 상당, 주식은 1억2308만 원 상당, 가상자산은 2604만 원 상당을 각각 보유했다. 2000년생 장남, 2004년생 장녀의 재산은 각각 약 5224만 원, 약 2561만 원이다.
김 후보자 본인은 1988년 육군에 입대해 1990년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3급 현역병 입영 대상인 장남은 대학 재학을 이유로 병역을 연기해왔으며, 다음달 30일 육군훈련소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김 후보자는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검사로 재직하며 특별수사, 형사, 공판 등 형사사법 분야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중대범죄에 엄정히 대응하고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중수청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신설 조직인 중수청의 조속한 안착을 위해서는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조직 전체의 수사역량을 결집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형사사법 체계를 정립하는 데 적합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