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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영접나온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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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방위산업·원자력 등 첨단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외교의 성과를 살리는 데 주력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해 참모들로부터 보고받고 관련 국정 기조를 고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과 정부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가 관심사다. 미국 측의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정부로서는 파병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을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국회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점이나 이란 측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 등 변수도 많은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국내 현안으로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가장 고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아직까지 두 장관 후보자 모두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