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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교육시설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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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9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승인 로비’ 의혹을 집중적으로 겨냥하며 낙마 공세를 끌어올렸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단순 신약 청탁 비리가 아니라 권력형 게이트”라며 “즉시 지명을 철회하라. 김 후보자가 있어야 할 곳은 국회가 아니라 수사기관 피의자석”이라고 주장했다.
권영세 의원은 채널A라디오에서 “기소유예라 해도 내막을 들여다보면 넷플릭스 드라마에나 나올 법하다”며 “특검해야 할 문제 아니겠나. 청문회 전에 그만두게 하는 게 정권 자체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민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자 배우자가 불법 교육시설을 운영한다는 의혹을 재차 제기하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 시설이 ‘학교’란 명칭을 사용하면서도 법이 정한 인가·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해당 시설이 배우자와 자녀들의 소득원이 됐다는 의혹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