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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시의회 야외마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상조 박정순 배영숙 조병제 의원, 송우현 위원장, 정영수 최홍찬 하은미 의원. 부산시의회 제공 |
- 도시경쟁력 분야 총괄 상임위
- 송우현 위원장 “폭넓게 듣겠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행정 문화 체육 관광 마이스(MICE) 등 시민의 일상 및 부산의 도시경쟁력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분야를 총괄하는 상임위원회다. 위원회는 부산시 행정이 시민 눈높이에 맞춰 공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문화·체육 정책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 관광·마이스 산업이 도시의 확실한 경쟁력으로 이어지는지를 꼼꼼히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중책을 맡았다.
위원회는 시정을 시민에게 알리는 대변인실을 비롯해 문화국 체육국 관광마이스국 행정자치국 등 8개 실·국(권익보호담당관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위원회 포함)을 감시·감독한다. 아울러 부산관광공사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회관 영화의전당 벡스코 아시아드컨트리클럽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시체육회 등 8개 공사·출자·출연기관까지 들여다보며 시정 운영의 기반을 다진다.
송우현(동래2) 위원장이 이끄는 위원회는 부위원장 2명과 위원 5명이 포진했다. 부위원장은 국민의힘 조병제(수영1), 더불어민주당 정영수(강서2) 의원이 맡았다. 위원은 국민의힘 송상조(서1) 부의장과 배영숙(부산진4), 최홍찬(연제1), 하은미(금정1) 의원과 민주당 박정순(사하4) 의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슬로건으로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원칙에는 분명하며 결과로 신뢰받는 위원회’를 내걸었다. 이를 위해 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단순히 추진 여부로만 평가하지 않고 예산이 투입되는 모든 사업에 대해 왜 필요한지, 예산 규모는 적정한지, 단기적 성과가 아닌 지속 가능한 사업인지 깐깐한 검증의 잣대를 들이댈 계획이다. 문화 분야에서는 부산의 우수한 문화콘텐츠가 관광과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직결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체육 분야에서는 일상 속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설 개선에 집중한다. 특히 집행부 정책을 덮어놓고 반대하거나 ‘거름망’ 없이 동의하는 일은 지양하되, 필요한 정책엔 힘을 싣고 개선점에는 분명한 대안을 내놓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송우현 위원장은 “문화예술, 체육, 관광·마이스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과 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와 제안이 조례와 예산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시민의 신뢰는 말이 아니라 정책의 과정과 결과로 쌓이는 것이다.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존중하고 충분히 소통하면서도 견제와 협력의 선을 분명히 지키는합리적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