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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피습 자작극 의혹을 받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8일 부산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위해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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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자당 소속으로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정이한 전 후보의 이른바 ‘피습 자작극’ 혐의와 관련해 국민의힘 공작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박형준 전 부산시장 후보 측이 “책임 전가”라며 발끈했다.
박 전 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았던 서지연 전 부산시의원은 13일 성명을 내고 “정이한 전 후보의 자작극 사태를 두고 개혁신당 일각에서 박형준 선대위를 향한 근거 없는 음모론을 유포한다”면서 “이는 자당 공천실패 책임을 전가하려는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형준 선대위가 정이한 전 후보의 자작극을 알았다면 정 전 후보가 사퇴할 수밖에 없는 사안으로 엄중하게 판단해 단일화 노력을 할 필요조차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작극으로 이익을 본 측과 손해를 본 측이 어디인지 유권자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면서 “개혁신당은 음모론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SNS를 통해 “정이한은 국민의힘에서 보좌진으로 일했던 사람”이라면서 “적반하장을 용납할 생각이 없다. 국민의힘에서 누가 정이한에게 접근해서 그에게 이상한 마음을 품게 했는지 몰라서 말 안 하는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에 모 후보 캠프에서 정이한에게 이상한 제안을 했으면 귀하들은 끝장이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