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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가 1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한 총리는 방명록에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이뤄가겠습니다’고 썼다. 연합뉴스 |
대한민국 헌정 사상 두 번째 여성 총리로 1일 취임한 한성숙 국무총리는 “우리나라는 이제 대격변의 시대를 추격하던 상황에서 대격변을 주도하는 나라로 위상이 변하고 있다”며 “정부도 여기에 맞춰서 더 발 빠르게 움직이고 필요한 정책들이 제때 실행될 수 있도록 저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AI와 첨단 산업 투자는 더욱 과감하게 수행하고, 혁신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규제 합리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성과가 국민의 삶에 스며들고 청년들의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가는 상황에서 정부의 속도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더 빠르게 움직이는 정부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손에 잡히는’이라는 표현을 잘 쓰는데 실제로 국민의 생활에 다가가는 그런 과제들을 빠르게 (추진) 하는 것에 앞으로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이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은 한 총리는 이 대통령이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잘했으면 좋겠다. 기대가 있으니 거기에 맞춰 잘 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고도 소개했다. 한 총리의 취임식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