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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도읍(왼쪽부터), 정점식, 성일종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선거 의원총회에서 함께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선거가 김도읍(4선·부산 강서)·정점식(3선·경남 통영시고성군) 의원의 결선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비당권파인 김 의원과 당권파 정 의원이 격돌, 당내 노선 변화의 가늠자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비당권파인 김 의원은 “저희는 줄기차게 장동혁 대표의 노선 변화를 요구했다. 그러나 당의 노선은 변하지 않았다”면서 지방선거 결과를 언급한 뒤 “이대로 가면 우리 당의 미래를 어떠하겠느냐. 이대로 가면 2028년 총선, 치러지겠느냐. 과연 2030년 정권 창출, 이루어낼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반면 정 후보는 “국민들께서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에게 보낸 메시지는 분명하다. 이제는 서로 탓할 것이 아니라 하나가 된 국민 정당으로 거듭나라는 것”이라며 “이제는 분열이 아니라 통합으로, 대립이 아니라 신뢰로, 국민의힘을 다시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린 것”이라고 선거 결과를 정반대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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