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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는 7일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3월 한 장관이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6.7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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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두 번째 국무총리로 7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발탁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 장관을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 실장은 “한성숙 후보자는 정보기술(IT)기업 대표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인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자의 혁신성과 중기부 장관으로서의 경험, 그리고 국무총리라는 기회가 더해진다면 반도체 호황과 수출 증가가 견인한 한국경제의 성장을 중소기업,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 모두의 성장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 실장은 또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총리로 내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회복을 진두지휘한 김민석 총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 이재명 정부의 성과는 사실상 김 총리의 성과라 불러도 과히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후보자는 경기 의정부 출신으로 IT 전문지 기자로 출발해 네이버 대표이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맡아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심 민생 정책을 일선에서 지휘해 왔다. 이 대통령이 집권 2년차를 맞아 현장을 잘 아는 기업인 출신 장관을 총리에 지명했다는 평가다.
한 후보자가 국회의 인준을 받으면 노무현 정부의 한명숙 전 총리 이후 20년 만의 여성 총리가 된다.
다만 한 후보자의 ‘다주택 문제가 해소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강 실장은 “한 장관의 부동산에 관련해서는 청문 과정에서 자세한 소명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다주택자 공직 배제’ 원칙을 를 밝힌 바 있다. 주택 4채를 소유하고 있던 한 장관은 주택 3채를 매물로 내놓고 일부 매각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