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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합시다"…與 "내란종식,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野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3고 정권 심판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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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부산 연제구 부산연제우체국 홍보관에 투표소가 마련 되어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김성효 선임기자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3일 여당은 내란종식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야당은 이재명 정부의 경제 리스크를 부각하며 각각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마지막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투표는 국민 주권자가 헌법정신을 실현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강력한 방법”이라며 “내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딱 한표가 부족하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투표장에 나와달라”고 호소했다.

한병도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과거로 회귀하느냐, 미래로 도약하느냐를 판가름할 중차대한 선거”라며 “국민의 한 표, 한 표가 미래를 결정한다. 대한민국의 주인이 누구인지 다시 한번 보여달라”고 밝혔다.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12·3 내란 종식을 완성하는 역사적 선거”라며 “내란으로 지체된 시대 교체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한 권력 교체로 시작될 것이다. 국민의 손으로 이룩한 정권교체 성과가 민생 회복과 경제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손발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민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지방 소멸의 시대에 지방이 살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지방선거”라며 “확실하게 일할 수 있고, 확실하게 지방을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주면 좋을 것 같다. 이왕이면 힘 있는 여당 후보가 좋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경제 위기론에 집중했다. 장동혁 상임선대위원장은 SNS에 “미국이 한국산 수입 제품에 12.5% 추가 관세 부가를 예고했다”며 “정부가 반도체에 취해 있는 동안 우리 산업 전반이 위기에 빠졌다. 오늘 환율은 1525원을 넘었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고 썼다. 지난달 물가가 3% 이상 상승하고 주택담보대출금리 7% 상승한 것 등을 언급하며 “환율 잡고, 물가 잡고, 금리 잡으려면 지금 바로 투표장에 나가셔야 한다. 기호 2번 국민의힘에 투표해 주셔야 이재명 정권의 경제 폭정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도 SNS에 “원/달러 환율이 12거래일 연속 1500원 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밤 야간장에서는 1520원을 돌파했습니다. 1500원대 고환율이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것은 청와대 정책실장 말처럼 ‘성공의 비용’이 아니다”라며 “고스란히 국민이 부담해야 할 ‘무능의 비용’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경제무능 비용”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고환율은 서민의 등골을 휘게 만드는 물가폭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3고 정권의 무능을 심판하고, 서민과 중산층이 웃는 세상 만들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투표장에 나오셔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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