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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부산 덕천 제2동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유권자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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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 첫날인 29일 부산지역 투표율은 10.68%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11.6%)보다는 0.92%p(포인트) 낮은 수치이나, 지난 2022년 지방선거(9.36%) 대비 1.32%p 증가한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역 유권자 285만7335명 가운데 30만530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선거인 7만6810명 중 1만240명이 투표해 투표율 13.33%를 기록한 동구였다. 12.8%를 기록한 영도구와 12.14%를 기록한 중구가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선거인 14만6538명 중 1만2587명이 투표한 기장군(8.59%)으로, 투표율이 한 자릿수대에 그쳤다. 강서구는 9.1%, 사하구는 9.95%로 뒤를 이었다. 기장 강서 사하를 제외한 지역에선 투표율이 모두 두 자릿수대를 기록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격전지로 꼽히는 북갑이 속한 북구의 경우 11.72%로 지난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기록한 투표율 9.02%보다 2.7%p 높았다.
사전투표는 부산지역 사전투표소 총 206곳에서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를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이날 낮 12시 기준 전국 4464만9908명의 유권자 가운데 518만48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11.6%로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