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李 “기관이전·해사법원 설립 속도”…부산서 ‘해양수도 완성’ 힘실었다(종합)

해양대서 열린 바다의 날 기념식

  • 이병욱 junny97@kookje.co.kr 정유선 기자
  •  |   입력 : 2026-05-27 19:55:53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전민철 기자
- BTS공연 바가지업소 공개 제안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가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수도 부산’ 완성에 힘을 실었다.

해양수산부는 27일 부산 영도구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부산에서 세계로, 바다에서 미래로’를 주제로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기념식은 해수부 부산 이전 이후 처음 열리는 바다의 날 행사로, ‘해수부 부산시대’를 기념하기 위해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글로벌 통상 질서와 공급망이 재편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세계 경제의 핏줄인 바다의 안전과 주도권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모두가 바다를 함께 누리고, 바다에서 함께 번영하는 새로운 해양질서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바다를 통해 세계를 잇고, 평화의 길을 열고, 공동번영의 터전을 만드는 진정한 해양 강국의 비전을 바로 이곳,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에서 실현하겠다”며 “앞으로 부산에서 본격적인 해양수산부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운기업과 공공기관 이전은 물론, 입법이 완료된 해사법원도 조속히 설립하고, 국회 논의가 끝나는 대로 동남권 투자공사까지 모두 집적된 해양 클러스터를 신속히 완성하겠다”면서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수도로 육성해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부산 벡스코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 현황을 보고받는 과정에서 “부산이 이번에 방탄소년단(BTS) 공연과 관련한 소위 ‘숙박비 바가지’ 때문에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아지고 있는데, 개선을 좀 해야 할 것 같다”며 “대규모 행사를 유치하거나 할 때 숙박비 바가지 얘기가 다시 나오면 부산 전체 이미지가 매우 나빠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광산업에 제일 장애가 되는 것이 불친절, 바가지, 인종차별 같은 것들”이라며 “관광객들이 좀 온다 싶으면 바가지를 씌우거나 쓸데없이 모욕적 언사를 하거나 해서 유튜브 영상이 한 번 올라가면 순식간에 망가진다”며 “그런 업체들 명단 공개 같은 것도 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