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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부산 부산진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서은숙(왼쪽 사진), 국민의힘 김영욱 후보가 주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후보 제공 |
- 민주 서은숙 “전통시장 경쟁력↑”
- 국힘 김영욱 “자율상권구역 확대”
- 두 후보 ‘범천 기지창 개발’ 약속
- 국힘 현역 시의원 4명 다시 출마
- 기초선 개혁신당·노동당 후보도
부산의 중심인 부산진구에서는 1967년생 동갑내기 간 3번째 맞대결이 성사돼 관심을 모은다.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곳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간판’ 서은숙(59) 전 구청장을 내세워 탈환에 나선다. 지역정가의 ‘기둥’ 김영욱(59) 구청장을 후보로 내세운 국민의힘은 부산진구 수성을 노린다. KBS 부산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 8일 진행한 지지도 조사(유권자 500명,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무작위 추출,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응답률 19.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서는 서 전 구청장과 김 구청장의 지지율이 각각 35%와 32%로, 오차범위 내로 격차가 들어왔다.
■동갑내기 3번째 대결서은숙 후보은 2006년 구의회에 입성해 재선을 지낸 뒤 2018년 구청장에 당선됐다. 당시 10.6%포인트(p)차이로 김 구청장을 이겼으나 4년 뒤에는 24.4%p 차이로 김 후보에게 졌다. 이후 부산시당위원장을 지냈고 2024년 총선에서는 부산진갑 후보로 나섰다. 낙선하기는 했지만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을 상대로 47.2%를 기록하며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당 1기 대표를 하던 2022년에는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되기도 했다. 구청장 재임 시절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한 정책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일찌감치 단수 추천을 받았다. 공약으로는 ▷부전역 복합 환승센터 건립 ▷범천 기지창 이전 후 랜드마크로 탈바꿈 ▷생애 주기별·계층별 복지 ▷로컬 브랜드 및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등을 내걸었다. 서 후보는 “상권·관광·문화가 함께 부흥하는 부산진구를 만들겠다”며 “주민의 안전, 편안함을 지키기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영욱 후보는 2006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시의회 의원이 된 뒤 내리 3선을 지냈다. 이후 두 번의 도전 끝에 2022년 구청장에 당선됐다. 재임 기간 생활 밀착형 정책과 상권 활성화 정책 등을 추진하는 데 주력했다. 부산진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인 이헌승 국회의원의 신임도 매우 두터워 당협 내 도전자가 사실상 없었다. 부산진갑 당원협의회가 내세운 김승주 전 부산진구약사회장을 경선에서 누르고 재선에 도전한다. 김 후보는 서 후보와 마찬가지로 부전역 복합 환승센터 건립, 범천 기지창 이전 후 개발을 가장 중요한 공약으로 꼽았다. 이와 더불어 보육 친화 도시, 자율상권구역 확대 등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구정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국힘, 현역 시의원 모두 공천국민의힘에서는 현역 광역의원 4명이 모두 다시 출마한다. 1,2선거구는 각각 시의회 박희용(59) 의원, 이대석(70) 부의장이 등록했다. 박 의원은 구의회 재선 후 4년 전 시의회에 들어왔다. 3선인 이 부의장은 이번 9대 시의회서는 전·후반기 모두 부의장에 올랐다. 민주당은 각각 성현옥(61), 한갑용(68) 구의회 의원을 배치했다. 모두 구의회 재선이다. 1, 2 선거구에서는 각각 박석동(77) 전 시의회 의원과 강해복(62) 전 물류 기업대표가 무소속 후보로 등록했다.
3,4선거구에서는 시의회 김재운(64), 배영숙(58) 의원이 다시 국민의힘 후보가 됐다. 모두 구의회 3선 출신이다. 김 의원은 9대 시의회 후반기 건설교통위원장을, 배 의원은 지방시대특별위원장 등을 맡았다.
민주당에서는 장백산(39) 전 구의회 의원과 한일태(70) 구의회 의원이 나선다. 장 전 의원은 시당 부대변인을, 한 의원은 부의장을 역임했다.
기초의원 가 선거구(3인) 민주당 후보는 손재호(60) 전 구의회 의원·이민규(44)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국민의힘 후보는 이도경(46) 대월기획대표·오우택(58) 구의회 의원이다. 개혁신당은 20대 여성 신유림(25) 후보를 내세웠다. 나 선거구(2인)에서는 오용성(38)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성낙욱(66) 구의회 의원이 여야 후보다. 다 선거구(2인)에서는 최인희 (56) 노무현재단 부산진지회 부회장, 조수성(64) 부산진구 체육회 이사가 맞붙는다. 라 선거구(2인)에는 민주당 강지백(37) 구의회 의원, 국민의힘 이분희(58) 구의회 의원과 자영업인 배금강(65) 후보가 배치됐다. 마 선거구(2인) 여야 대표주자는 김철현(59) 전 당 정책위 부의장, 유제필(66) 구의회 의원이다. 노동당에서는 김상희(61) 부산노동민생상담소 부산진구 센터장이 등록했다. 김동효(57) 전 재선 구의원은 무소속으로 나온다.
바, 사 선거구(각 2인) 민주당 후보는 이지영(36) 시당 여성위 조직강화분과장과 최정웅(54) 구의회 의원이며 국민의힘 후보는 김진복(73), 김민경(48) 구의회 의원이다. 아 선거구(2인)에서는 강도희(57), 안수만(40) 구의회 의원이 여야 후보로 맞붙는다. 박신욱(37) 한국에너지기술 과장은 자유와혁신 후보다. 비례(2인) 민주당 후보는 김정애(47) 시당 부대변인, 이호철(35) 전 샐러비트 대표이며 국민의힘 후보는 고은지(46) 영수 전문 학원 대표, 박미점(66) 전 구의회 의원이다.
◇ 부산진구 기초의원 후보 |
지역구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그 외 |
가(3인) |
손재호 이민규 |
이도경 오우택 |
개혁신당 신유림 |
나(2인) |
오용성 |
성낙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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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2인) |
최인희 |
조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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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2인) |
강지백 |
이분희 배금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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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2인) |
김철현 |
유제필 |
노동당 김상희 무소속 김동효 |
바(2인) |
이지영 |
김진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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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2인) |
최정웅 |
김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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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2인) |
강도희 |
안수만 |
자유와혁신 박신욱 |
비례(2인) |
김정애 이호철 |
고은지 박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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