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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부산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종우(왼쪽 사진), 국민의힘 강철호 후보가 주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후보 제공 |
- 민주 김종우 - 국힘 강철호 격돌
- 김 후보 “해수부 본청 유치할 것”
- 강 후보 “북항 스포츠 복합단지”
- 광역의원 동1 김진오 vs 이상욱
- 기초 ‘가·나’ 양당 외 2인씩 도전
부산 동구는 해양수산부 임시청사가 들어선 데 이어 HMM까지 북항에 본사 건립을 발표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 해수부 이전 등의 효과가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으는 곳이다.
2018년 최형욱 전 구청장이 민주당 후보로 입성했으나 2022년 국민의힘 김진홍 전 구청장에게 자리를 넘겼다. 그러나 김 전 구청장은 사법 리스크에 시달리다 결국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직위를 상실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우(55) 전 구의회 의원을, 국민의힘은 강철호(63) 시의회 의원을 내세워 격돌한다.
■무주공산 누구 차지사회복지사인 김종우 후보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으로 구의회에 입성했다. 이후 최 전 구청장이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길 때 함께 이동했다. 최 전 구청장 재임 시절인 2018~2022년 그의 비서실장으로서 구정을 적극적으로 보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후보는 ▷해수부 본청사 유치 ▷북항 복합 돔구장 조성 추진 ▷사회서비스 재단 설립 ▷경부선 철도 지화화를 위한 옹벽 건립 재검토 등을 공약으로 한다. 김 후보는 “정부의 ‘해양수도 부산’ 정책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동구를 넘어 원도심 전체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고 말했다.
강철호 후보는 2014년 무소속으로 현 지역구에 도전했다가 김 전 구청장에 의해 고배를 마셨지만 2022년 시의회에 입성했다. 운영위원장을 맡은 강 후보는 기업가 특유의 적극성으로 ‘초선답지 않은 초선’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교육위원으로서 동구 교육 환경 개선을 이끌었다.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공동회장을 지냈으며 서동 당원협의회 위원장인 곽규택 국회의원의 최측근 인사이기도 하다. 공약으로는 ▷신속한 북항 재개발 추진 ▷북항 문화 스포츠 복합단지 건립 ▷산복도로 단계적 고도제한 완화 ▷명품 교육도시 동구 등을 내세웠다. 강 후보는 “동구의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을 반드시 바꾸겠다”며 “점점 더 고무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구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역 없는 광역의원 선거 주목광역의원 1선거구에서는 김진오(61) 전 대구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과 이상욱(58) 3선 구의회 의원이 여야 후보로 격돌한다. 이 의원은 9대 의회 때 전반기 의장도 역임했다. 2선거구에서는 자영업자인 임진권(64) 당대표 특별보좌역, 건설업 종사자인 김재헌(40) 동구 당원협의회 청년위원장이 여야 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은 기초의원 가 선거구(3인)에 기업 대표인 김상욱(40) 시당 부대변인과 신송자(65) 서·동구지역위원회 다문화위원장을 배치했다. 국민의힘은 김경도(38) 중소기업 상무, 김재헌(49) 구의회 의원을 내세웠다. 한국산업은행 행원 출신인 조국혁신당 변진웅(57) 후보, 무소속 이관우(61) 후보도 있다.
나 선거구(3인) 민주당 후보로는 김희재(30) 구의회 의원이 단독으로 등록했고, 국민의힘에서는 윤정섭(42) 전 부산시교육청 언론정책비서관과 허근형(38) 구의회 의원이 출격한다. 김희재, 허근형 의원은 모두 30대로 구의회에서 각각 운영총무위원장, 사회도시위원장을 맡고 있다. 진보당에서는 고창식(59) 전 전국철도노동조합 부산본부장이 나서고 무소속으로는 김태용(61) 중소기업 대표가 있다. 민주당은 김현숙(56) 관광 통역가를 비례(1인) 대표로 정했다. 국민의힘은 임해분(66) 동구체육회 부회장이 등록했다.
◇ 동구 기초의원 후보 |
지역구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그 외 |
가(3인) |
김상욱 신송자 |
김경도 김재헌 |
조국혁신당 변진웅 무소속 이관우 |
나(3인) |
김희재 |
윤정섭 허근형 |
진보당 고창식 무소속 김태용 |
비례(1인) |
김현숙 |
임해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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